이석증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 이라고 하는 정식 명칭 보다는 이석증 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이 질환은 어지럼 증상 일으키는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병원을 다니면서 치료 하기도 하지만 집에서도 자세 훈련 등으로 개선할 수 있는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원인으로는 귀 속 깊은 곳에 있는 반고리관에서 이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람들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반고리관 이라 불리는 이 구조물 내부에 이석 이라 불리는 작은 돌멩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머리를 움직었을 때나 어떻게 머리 위치를 바꾸었을 때 시야가 뱅글 돌거나 흔들리는 듯한 심한 어지럼증을 나타내는 이석증 그리고 이에 동반해 구역질이나 구토까지 나타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귀 질환입니다.
어지럽다고 느끼면 우리는 메니에르병을 먼저 의심하겠지만 이석증 으로 인한 어지러움이 이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오래 같은 자세로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생각되어지는만큼 가끔씩 의식적으로 머리를 움직여 주는 것이 예방 및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내이 장애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어지럼증 중 하나인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 이라는 이름의 이석증 가장 큰 특징은 시야가 뱅글뱅글 돌면서 어지럼증이 느껴지면서 갑자기 구토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메니에르병 보다 더 많은 확률로 어지러움 증상 호소하게 되는 원인으로 회전성 어지럼증의 원인 중 가장 많으며 거의 누구라도 평생 한번 정도는 앓을 수도 있다고 할 만큼 흔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보통 40대 이후 여성이 많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이석증 원인은 아직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혈중칼슘 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은 있습니다.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로 보아 여성호르몬과의 영향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 등 칼슘관련으로 원인을 찾을 수는 있습니다. 이석 이라는 물질 자체가 귀 속의 전정기관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칼슘덩어리입니다.
그런데 자기 자리에 딱 박혀 있어야 하는 이 칼슘덩어리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제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 버리게 되면 이석증 이라고 불리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는 어지럽다고 느끼게 된 후 한두달 안에 어느정도 나아지는 느낌이 들지만 계속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이비인후과 등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석증 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머리를 뒤로 제끼거나 머리를 빨리 움직여 봤을 때 현기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 심하게 느껴진다고 해도 1,2분 안에 어지러움이 좀 가라앉는 편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거나 또는 누워서 자세를 바꾸거나 할 때도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 또한 이석증 때문에 균형을 잘 못 잡아서 일어나면서 쓰러지거나 할 수도 있어 고령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어지럼증과 동반해서 속 메슥거림과 구토 증상 까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어지럼증이 나은 후에도 계속 될 수 있으니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어지럼증은 금방 나았다가 또 재발되기도 하지만 심한 어지러움이 계속 된다면 이석증 외의 또 다른 질병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의 진찰을 받아 진단받아야 합니다.
사실 어지럼증 나타나면 빈혈을 생각하기 쉽고 귀의 문제다 그러면 메니에르병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뇌졸중 등의 뇌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증상 자체가 오래 지속되면서 사물이 겹쳐보이기도 하며 발음이 어눌해지고 손발의 감각이상 등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석증 과의 구분은 어지럼증이 오래 지속되어 1,2분내에 진정이 되지 않고 몇십분간 계속 나타나고 자주 나타난다면 메니에르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석증 때문에 병원을 찾으면 병원에서도 많이 하는 방법은 에플리법 또는 시몽법 두가지입니다. 침대에 눕혀 놓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주는 등의 치료 방법입니다만 이것으로 떨어져 나온 칼슘덩어리가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에플리법은 똑바로 누워서 고개만 양쪽 옆으로 돌려주며 시몽법은 좌우 한 방향으로 상체 전체를 돌려주는 방법입니다. 치료 관련 해서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좀 더 자세히 그리고 간략하게 과정을 정리하면 전정기관에 있던 이석 이라고 하는 칼슘덩어리가 제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반고리관의 평형감각 세포를 자극합니다.
이러한 자극으로 인해 몸이 빙빙 돌고 있다고 느껴지는 어지럼증 그리고 구역질 및 구토 증상 까지 느끼게 되지만 몇 분 후에 완화되고 또 재발하는 등 반복해서 이석증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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