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과정
그냥 사회복지사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요, 앞에 의료라는 단어가 붙는다면 이것은 뭐가 다른 걸까요?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고령화사회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에 뭔가 도움이 되면서 자신의 평생직업으로도 삼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사회복지사와는 달리 의료사회복지사 라는 것은 어떤 지병을 앓고 있거나 병환 중인 환자 그리고 그 가족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의료진과 협의해서 그들의 심리와 정서, 환경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를 돕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건의료의 일을 맡게 됩니다.
2018년의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학교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그리고 의료사회복지사로 나뉘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게 되면 병원이나 진료소, 임상치료 등으로 병원기관에 취업이 가능한데 종합병원 이상의 병원에서는 반드시 1명 이상을 채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누구나가 다 자격요건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사회복지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니만큼 기본적으로는 교육부에서 인정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학사 이상의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자가 기본 자격요건이 됩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 수련인증기관에서 1년간의 수련제도를 이수한 후 협회에서 주관하는 수련종결평가를 거치고 다시 협회주관의 의료사회복지사 자격 시험을 치루어서 합격해야만 합니다.
1년간의 수련기간은 주 20시간 이상이며 이론 교육은 연간 최소 40시간 이상이며 임상수련은 임상영역 최소 960시간 이상으로 합하면 1,000시간 이상입니다. 즉 수련 인증 최소 기준이 1년간 주 20시간, 총 1,00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길다면 긴 1,000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다시 시험을 치루게 되는데 필기시험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뉘어 각각 50문씩 치루게 됩니다.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필기시험 1교시는 5지 선다형 객관식으로 50점 만점입니다. 과목은 가장 많은 30문항을 차지한 의료사회사업 실무론, 15문항의 의료사회복지 제도 및 법제, 5문항의 의료사회복지윤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필기시험 2교시는 주관식 논술형으로 50점 만점에 의료사회사업 사례분석을 합니다. 이렇게 1,2교시로 나뉘어진 자격증 시험에서 총 6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을 하게 되고 합격하면 의료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사회복지사 1급을 위해 우선 2급부터 취득해야만 하구요. 2급 사회복지사 취득 후 다시 1급 그리고 의료사회복지사 길고 어려워 보이는 자격증 취득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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